BC주 리튼, 41.2도 기록하며 올해 캐나다 최고 기온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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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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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컬럼비아 남부를 강타한 이번 주 폭염으로 인해 여러 지역에서 기온이 40도를 넘어서며, 특히 리튼 지역은 올해 캐나다에서 기록된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이번 주 남부 브리티시 컬럼비아를 휩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프레이저 캐니언 지역의 기온이 이틀 연속 40도를 상회했습니다. 캐나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수요일 리튼 지역에서 관측된 최고 기온은 41.2도에 달하며 올해 캐나다에서 기록된 가장 높은 기온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기존의 최고 기온 기록을 새롭게 경신한 것입니다.
폭염 경보 지역별 차이, 해제 움직임도이번 폭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전역에 내려졌던 폭염 경보가 점차 완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메트로 밴쿠버, 프레이저 밸리, 선샤인 코스트, 밴쿠버 아일랜드 일부 지역, 그리고 노스 코스트 지역에서는 이미 폭염 경보가 해제되었습니다. 하지만 프레이저 캐니언을 포함하여 오카나간, 쿠트니, 슈스왑, 카리부 지역 등 BC주 내 20개가 넘는 지역에는 여전히 폭염 경보가 발효되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록적인 더위 속 갱신된 기온들리튼은 지난 화요일에도 40.5도의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비록 2021년 6월 29일에 기록되었던 49.6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는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되었던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게 합니다. 당시 리튼은 극심한 폭염 이후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마을의 상당 부분이 파괴되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이번 기록적인 더위는 리튼뿐만 아니라 BC주 전역에서 관측되었습니다. 수요일에는 리튼을 포함한 총 12개 지역에서 일 최고 기온 기록이 새로 쓰여졌습니다. 캐시 크릭과 오소유스 지역은 39도를 넘는 기온을 기록했으며, 나나이모, 애보츠포드, 웨스트 밴쿠버, 시셸트 등 여러 도시들도 기존의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 특히 밴쿠버 아일랜드의 던컨 지역은 최고 기온 34.6도를 기록하며, 약 100년 전인 1928년에 세워진 일 최고 기온 기록을 갱신하는 등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