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대·페달 없는 아마존 '죽스' 로보택시, 미국서 첫 상업 운행 승인
작성자 정보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 조회
- 목록
본문
아마존의 무인 자율주행차 '죽스(Zoox)'가 운전대와 페달 없이도 미국에서 유료 택시 영업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운전자용 조작 장치가 전혀 없는 차량이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상업 운행에 나서는 첫 사례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미국 교통부 산하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아마존의 자율주행차 기업 죽스(Zoox)의 상업 운행을 위한 임시 면제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죽스는 향후 2년간 연간 최대 2,500대, 총 5,000대의 로보 택시를 운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운전석에 필요한 운전대나 가속, 제동을 위한 페달이 전혀 없는 죽스 차량이 미국에서 유료 택시 영업 허가를 받은 첫 사례라는 것입니다.
안전 기준 예외 적용, 미래 모빌리티의 새 기준 제시기존 미국의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은 차량에 운전자를 위한 제어 장치를 반드시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NHTSA는 죽스 차량의 경우,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설계된 '목적 맞춤형' 자율주행차라는 점을 고려하여 이 기준을 예외적으로 적용했습니다. 이는 앞으로 등장할 다양한 형태의 자율주행차에 대한 연방 정부의 승인 기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웨이모나 테슬라의 자율주행차가 일반 승용차를 개조하여 운전자가 탑승할 수 있는 구조를 유지하는 것과 달리, 죽스 차량은 처음부터 운전자가 없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차량 내부는 별도의 운전석 없이 4명의 탑승자가 서로 마주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탑승 경험에 있어 혁신적인 변화를 기대하게 합니다. 죽스 측은 이번 승인을 통해 로보택시 서비스에 대한 요금 부과가 가능해졌다고 밝히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이번 결정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이러한 첨단 기술의 발전과 로보 택시 도입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