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 지휘부 근무 캐나다 인턴, 중국 스파이 혐의로 벨기에서 체포…과거 경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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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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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지휘부에서 근무하던 캐나다 국적의 한 인턴이 중국을 위해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벨기에에서 체포되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그의 과거 경력과 캐나다 정부의 보안 심사 과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벨기에 당국은 지난주 몽스에 위치한 NATO의 핵심 군사 지휘부인 유럽연합군 최고사령부(SHAPE)에서 근무하던 캐나다 국적의 인턴 장비웨이 씨를 중국을 위한 스파이 활동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그는 '클레어', '카티나' 등의 이름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 씨는 현재 보석 결정에 불복해 항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I 연구 전문가, 정부 기관 근무 이력도 다수장 씨는 요크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오타와대학교에서 시스템과학 및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특히 석사 과정에서는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차 기술을 연구하는 등 최첨단 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는 캐나다 통계청에서 약 1년간 정규직으로 근무했으며, 과거 연방 학생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정부 기관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또한, 링크드인 프로필에는 세계무역기구(WTO), 캐나다우주청(CSA), 유럽우주청(ESA) 등에서의 근무 경력을 명시했습니다. 과거 공공 서비스 위원회의 조사를 받은 이력도 있었지만, 해당 사건은 법원에서 기각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보안 심사 과정, 국제기구 근무 허가 절차에 대한 재조명이번 사건으로 인해 캐나다 정부의 국제기구 근무자에 대한 보안 심사 절차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글로벌부(Global Affairs Canada)는 국제기구 근무를 위한 보안 허가가 캐나다 보안정보국(CSIS)의 평가를 바탕으로 정부가 최종 결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NATO 측은 아직까지 이번 사건이 SHAPE의 작전 수행이나 지휘 체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징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장 씨는 사전 구금 상태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번 사건은 향후 캐나다의 외교 안보 정책 및 정보 보안 강화에 대한 논의를 촉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