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독일과 LNG 장기 수출 계약 체결…2032년부터 연간 200만 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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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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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가 독일 기업 유니퍼와 획기적인 액화천연가스(LNG)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캐나다와 독일 간 최초의 주요 LNG 거래로, 2032년부터 연간 최대 200만 톤의 LNG가 독일에 수출될 예정입니다.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체결된 이번 협정은 캐나다와 독일 간의 첫 주요 장기 LNG 공급 계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유니퍼는 본선인도조건(FOB)으로 연간 200만 톤(약 30TWh)의 LNG를 구매할 예정이며, 계약 기간은 최대 20년에 달합니다. 이를 통해 유니퍼는 캐나다산 LNG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발표는 연방 정부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의 LNG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정부는 이러한 프로젝트들이 민간 부문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캐나다의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눔의 정신과 경제적 우선순위니스가아 리심스 정부의 에바 클레이튼 대표는 '공동 그릇(Common Bowl)'이라는 전통적 개념을 바탕으로, 상호 의존성을 이해하고 풍요로움을 나누는 정신이 LNG 수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캐나다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세계와 공유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일부 정치학자들은 이러한 제안이 유권자들의 경제적 관심 증가와 맥락을 같이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UBC의 캐서린 해리슨 정치학과 교수는 경제 문제가 유권자들의 주요 관심사이지만, 이것이 기후 변화에 대한 무관심이나 미래 안전을 희생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환경 단체의 우려와 향후 전망환경 단체들은 이번 LNG 계약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기후 단체 스탠드어스(Stand.earth)는 이번 합의가 기후 행동에 있어 중대한 후퇴이며, 특히 캐나다와 유럽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규모 산불 상황에서 대규모 메탄가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지도력의 부재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LNG 생산 및 수출 확대가 캐나다의 기후 변화 대응 노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향후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LNG 개발이 환경 문제와 경제적 이익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찾아갈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