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직장인 3명 중 1명, 업무에 AI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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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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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통계청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직장인의 3분의 1 이상이 현재 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부 직종과 직책에서는 AI 활용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캐나다 근로자의 생성형 AI 도구 활용 현황' 보고서는 지난 3월 기준으로 캐나다 전체 근로자의 35.9%가 최근 12개월 동안 생성형 AI를 자신의 직업 활동에 활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미 대다수인 93.4%의 근로자가 생성형 AI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절반 이상인 51.5%는 AI 도구의 구체적인 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AI 활용도는 직종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AI 노출도 높은 직종, 활용률 높아통계청은 AI의 영향을 기준으로 직업군을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분석했습니다. AI 노출도가 높으면서도 인간의 업무를 보완하는 역할에 속하는 의사, 간호사, 교사, 엔지니어 등의 직종에서는 53.8%가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AI 노출도가 높지만 AI로 대체될 가능성도 있는 소매 판매, 사무 지원, 소프트웨어 개발, 회계 등의 직종에서는 45.9%의 활용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AI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숙련 기술직, 서비스직, 현장 중심 직종의 AI 활용률은 14.2%에 그쳤습니다. 구체적인 직군별로는 관리직이 75.1%로 가장 높은 AI 활용률을 기록했으며, 자연과학 및 응용과학 분야 종사자들도 67.5%로 높았습니다. 반면, 기술직, 운송, 장비 운전 관련 직종은 14.7%, 농림, 수산, 천연자원 관련 직종은 17%로 가장 낮은 활용률을 보였습니다. 고용 형태별로는 공공부문 근로자의 AI 활용률이 41.2%로 가장 높았으며, 영업직 39.6%, 민간부문 근로자 33.4% 순이었습니다.
연령대별 AI 활용 현황 및 향후 전망연령대별로는 25세부터 54세까지의 핵심 경제 활동 인구에서 생성형 AI 활용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 연령층의 56.9%가 업무에 AI를 활용한다고 답했습니다. 55세 이상 근로자는 45.3%, 15세에서 24세의 청년층은 39.1%로 상대적으로 낮은 활용률을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캐나다 직장 현장에서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특히 전문직과 관리직을 중심으로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향후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직종에서의 활용 범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