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임대료, 25개월 연속 하락세 지속… 생활비 부담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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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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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임대료 하락세가 25개월째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애보츠포드 등 주요 도시에서 눈에 띄는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임대 플랫폼 Rentals.c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임대료는 지난달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가량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시작된 임대료 하락 추세가 25개월째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장기적인 하락세는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BC주 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별 임대료 하락 현황이번 보고서에서 BC주의 5개 도시가 캐나다 전체에서 임대료 하락 폭이 가장 큰 15개 도시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애보츠포드는 12.4%로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랭리(7.6%), 코퀴틀람(7.3%), 뉴웨스트민스터(6.6%), 리치먼드(6.1%)도 상당한 폭으로 임대료가 내렸습니다. 밴쿠버 지역 역시 2023년 8월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약 20%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Rentals.ca는 지난 3년간 BC주와 온타리오주만이 임대료 하락세를 경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정부는 임대료 하락세와 더불어 주택 공급 확대를 주택 가격 안정화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있습니다. 최근 데이비드 이비 BC주 수상과 마크 카니 총리는 지역사회 주택 기금 지원(CHF) 등 수십억 달러 규모의 주택 협약을 발표하며 새로운 저렴한 주택 공급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밴쿠버 및 BC주 전역의 주택 시장은 더욱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