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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성, 미국서 위조 신분증 12개 소지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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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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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성, 미국서 위조 신분증 12개 소지 혐의로 체포
캐나다 뉴스 / 사건사고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비자 만료 후 불법 체류 중이던 캐나다 여성이 다수의 위조 신분증을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 차량 후미등 고장으로 검문을 받은 캐나다 여성이 자신의 얼굴이 담긴 위조 운전면허증 12개를 소지하고 있다 적발되었습니다.
• 초기에는 가명으로 자신을 소개하며 거짓말을 했으나, 경찰의 추궁 끝에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단 한 번도 소지한 적이 없다고 자백했습니다.
• 이 여성은 현재 불법 체류 및 다수의 중범죄 혐의로 구금되어 이민 재판과 형사 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운전 중 검문에 드러난 수상한 행적

지난달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힐스버러 카운티에서 차량 후미등과 번호판이 꺼진 채 운행하던 렌터카가 경찰의 검문을 받았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28세 캐나다 여성으로, 처음에는 '브리아나 발렌수엘라'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뉴욕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다고 둘러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그녀의 진술에서 의구심을 품고 추가 조사를 진행했고, 결국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가져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받아냈습니다.

차량 수색 결과 충격적인 사실 발견

경찰이 차량 내부를 수색한 결과, 운전자의 얼굴 사진이 부착되어 있으나 이름과 생년월일이 모두 다른 위조 운전면허증 및 신분증 12점이 무더기로 발견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여성은 현장에서 즉시 체포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여성은 캐나다 국적자로 미국 체류 비자 만료 기한을 넘긴 불법 체류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녀는 유효한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 사법경찰관에게 허위 진술을 한 혐의, 그리고 10명 이상의 피해자와 5천 달러 이상의 개인정보를 이용한 금융 사기 등 여러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향후 재판 및 이민 절차 진행

체포된 캐나다 여성은 현재 플로리다 탬파의 오리엔트 로드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으로부터 구금 명령이 내려져 보석금 없이 구류된 상태로, 앞으로 이민 재판과 형사 재판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된 체포 과정은 경찰 보디캠 영상을 통해 공개되어 현지 언론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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