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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규모 7.4 강진 발생...최소 20명 사망, 주요 시설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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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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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규모 7.4 강진 발생...최소 20명 사망, 주요 시설 피해
캐나다 뉴스 / 지역뉴스

현지 시간 10일, 콜롬비아 서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7.4의 지진으로 최소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접수되었습니다. 수도 보고타를 비롯해 인근 국가에서도 진동이 감지되었으며, 현재 피해 지역에서는 구조 작업이 긴급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 콜롬비아 초코주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 주요 커피 생산 지역과 여러 도시에서 건물 붕괴 및 시설 파손이 보고되었습니다.
• 도로와 공항 운항이 마비되었으며, 피해 지역에는 긴급 구조대가 파견되었습니다.
규모 7.4 강진, 콜롬비아 전역 강타

콜롬비아 서부 초코주 산호세 델 팔마르 인근에서 현지 시간 10일 오전 7시 34분,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콜롬비아에서 최근 10년간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진동은 수도 보고타뿐만 아니라 파나마, 에콰도르 등 인접 국가에서도 감지되었습니다. 태평양 연안에는 쓰나미 발생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인명 및 재산 피해 확산

현재까지 마니살레스와 페레이라 등지에서 최소 20명의 사망자가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콜롬비아의 주요 커피 산지인 중서부 '커피 벨트' 지역에 피해가 집중되었으며, 성당 첨탑이 무너지고 주택과 건물이 붕괴하는 등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는 도로를 뒤덮은 건물 잔해와 파손된 건물들의 참혹한 모습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진앙이 위치한 초코주에서도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으며, 칼리에서는 최소 19개 건물이 파손되어 주민들이 잔해에 갇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초코주와 커피 벨트, 그 밖의 피해 지역에 대한 대응을 직접 지휘하겠습니다." -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타 콜롬비아 대통령 -
긴급 구조 및 복구 작업 진행 중

지진으로 인해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5개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는 등 교통망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보고타 시장은 초기 조사 결과 주요 건물에는 구조적 손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피해가 큰 지역으로 구조 인력과 장비를 긴급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현재 직접 대응을 지휘하며 재난 당국과 함께 피해 규모 파악 및 수색·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간이 생명을 구하는 데 가장 중요한 만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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