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미국, 관세 발효 임박 속 협상 총력
작성자 정보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0 조회
- 목록
본문
오는 8월 19일 캐나다산 일부 품목에 대한 미국의 신규 관세 부과가 예정된 가운데, 캐나다와 미국 양국이 막바지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밴쿠버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 역시 이번 협상 결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 간의 무역 협상이 오는 8월 19일로 다가온 관세 발효 시한을 앞두고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양국 협상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고할 최종 합의안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의 도미닉 르블랑 대미 무역장관은 지난 11일 워싱턴 DC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만났습니다. 이는 지난주 목요일에 이어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안에 이루어진 두 번째 고위급 회동입니다. 이번 회동에는 캐나다 측 수석 무역협상대표인 재니스 샤레트도 참여했습니다.
주요 쟁점 사항 및 협상 분위기이전 회동 이후 업계에서는 양국이 협상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제기되었습니다. 현재 협상 대상에는 캐나다의 자동차 관련 보복 관세 철회 요구와 더불어, 미국산 주류에 대한 캐나다 각 주의 판매 제한 완화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캐나다의 유제품 수입 쿼터 운영 방식 변경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입니다. 르블랑 장관은 회담 후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아주 좋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으며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향후 전망 및 시사점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와인, 하키스틱, 시멘트 등 일부 캐나다산 제품에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캐나다의 일부 무역 정책이 미국 기업에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산 주류 판매 제한, 유제품 공급관리제도, 캐나다의 미국산 자동차 수입 관세 및 쿼터 등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었습니다. 만약 양국이 예정된 시한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약 280억 달러에 달하는 캐나다산 제품이 미국으로 수출될 때 관세의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캐나다 경제 전반에 걸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수 있으며, 밴쿠버 지역 한인 경제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