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골프장에서도 철통 경호…첨단 방공 시스템 배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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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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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골프를 즐기는 현장에서 최첨단 방공 시스템이 배치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의 안전을 위한 만반의 대비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지난 10일과 11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영상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저지에 위치한 자신의 골프장에서 열린 LIV 골프 베드민스터 대회의 마지막 라운드를 관람하는 동안 촬영되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트럼프가 골프채를 들고 이동하는 모습 바로 뒤에 미 육군의 험비 차량에 탑재된 어벤저 단거리 방공체계(SHORAD)가 배치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서도 유사한 차량이 발견되었으나, 같은 차량인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방공 레이더와 함께 철저한 경계 태세 유지같은 날 촬영된 또 다른 영상에서는 배경으로 어벤저 시스템과 함께 AN/MPQ-64 센티넬 방공 레이더 또한 포착되었습니다. 이 레이더는 최대 75km 거리의 목표물을 탐지하고 40km 고도까지 감시할 수 있는 단거리용 3차원 능동형 위상 배열 레이더입니다. 트럼프가 골프장에서 군인들과 대화하는 영상에서는 그가 '미사일이나 드론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농담하자, 한 대령이 엄지를 치켜들며 뒤편의 방공 시스템을 가리키며 '모든 것을 저희가 커버하고 있다'고 답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어벤저 시스템은 스팅어 미사일을 최대 8발까지 연속 발사할 수 있으며, 군사 전문가들은 신속한 지점 방어에 적합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를 향한 위협과 경호의 중요성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 골프장에서 여러 차례 신변 위협을 받은 바 있습니다. 지난 8월 2일 캘리포니아주의 한 골프장에서는 행사를 앞두고 보안 점검을 하던 남성이 체포되었는데, 그의 차량과 몸에서 다수의 총기와 탄약, 가짜 신분증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2024년 9월 15일 플로리다주의 골프장에서도 비밀경호국 요원이 총기를 소지한 남성을 발견하고 추격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이란 측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위협적인 메시지를 보낸 적이 있습니다. 2020년, 이란 최고지도자는 골프를 치는 트럼프 사진 위에 이란 드론이 그림자를 드리우는 합성 사진을 게시하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과거 사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경호 시스템의 필요성을 재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