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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5분 활동량 늘리면 암 발병 위험 2% 감소…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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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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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5분 활동량 늘리면 암 발병 위험 2% 감소…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 주목
캐나다 뉴스 / 건강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팀의 최신 연구 결과가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에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새로운 시사점을 던지고 있습니다. 하루 15분 정도의 좌식 시간을 줄이고 신체 활동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암 발병 위험을 유의미하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 하루 15분 앉아있는 시간을 활동으로 대체하면 암 발생 위험 2%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 신체 활동량 증가는 체내 염증 감소, 인슐린 조절 개선 등 대사 환경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킵니다.
• 연구는 특정 운동이 아닌 일상생활에서의 활동량 증가를 강조하며, 실천 가능한 습관 형성을 권장합니다.
일상 속 15분의 힘, 암 예방의 새로운 가능성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팀이 약 8년간 5만 9218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체 활동량과 암 발병 위험 사이에 명확한 연관성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특히, 하루 15분 동안 좌식하거나 수면하는 시간을 신체 활동으로 대체할 경우, 암 발생 위험이 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밴쿠버에 거주하는 한인 주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작은 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반대로, 15분의 신체 활동을 좌식이나 수면으로 대체하면 암 발병 위험이 7%에서 8%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신체 활동이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과학적 원리

이번 연구는 신체 활동 증가가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다양한 생리학적 기전을 설명합니다.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고 움직임을 늘리면 우리 몸의 염증 반응이 감소하며, 혈당 조절을 돕는 인슐린 민감성 등 전반적인 대사 건강이 개선됩니다. 또한, 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인슐린유사성장인자(IGF) 수치가 낮아지고, 체지방 감소는 암세포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이나 비만 관련 요인의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효과는 13가지 특정 암종(방광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등)의 발병 위험 감소와도 연결됩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단순히 더 많은 운동을 해야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구매한 식료품을 직접 집으로 옮기는 등 일상적인 활동량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유지하고 암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개별 생활방식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활동 습관을 세우고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게 좋다." - 존 미첼 박사, 연구 주도자 -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실천 제안

연구를 주도한 존 미첼 박사는 '특별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일상 속 활동량 증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밴쿠버의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해 조금 더 걷거나, 장보기를 생활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 한두 정거장 먼저 내려 걷는 습관 등은 이러한 '일상적인 신체 활동'에 해당합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거주 한인 주민들께서는 개인의 생활 패턴에 맞춰 실천 가능한 작은 활동 습관을 만들어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이는 단순히 암 예방을 넘어 전반적인 건강 증진과 활력 넘치는 생활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BMC Medicine' 학술지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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