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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미국, 50% 관세 부과 앞두고 막판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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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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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미국, 50% 관세 부과 앞두고 막판 협상 중
캐나다 뉴스 / 경제

캐나다와 미국이 새로운 관세 부과를 앞두고 정상 간 긴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등 주요 산업에 대한 50% 관세 적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양국 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자국 이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 도미닉 르블랑 캐나다 무역 장관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만나 새로운 관세 부과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 미국 측은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침엽수 목재에 대한 일부 관세 포함을 요구하며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새로운 관세 도입 시 캐나다 수출 기업의 상당수가 매출 감소를 예상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지출 삭감, 채용 연기 등 대비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관세 폭탄 임박, 양국 장관 긴급 회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제품에 대해 최대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캐나다의 무역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이 미국과의 막판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르블랑 장관은 지난 13일 워싱턴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만나 현안을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는 캐나다 측의 주요 협상 대표들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르블랑 장관실은 성명을 통해 지속적인 협상 테이블에서의 노력을 강조하며, 캐나다의 이익을 확고히 보호하고 증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난항 겪는 협상, 양측 입장 팽팽

이번 무역 협상은 여러 고비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측은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침엽수 목재 등 특정 품목에 대한 관세가 합의안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캐나다 측 또한 이러한 부문별 관세가 실질적으로 인하되지 않을 경우, 관세 부과를 감수하고 협상 테이블에서 물러날 수도 있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캐나다는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부문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CUSMA 협정에 따라 대부분의 품목이 관세 면제 혜택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50% 관세 부과 공언으로 상황이 급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업들의 시름 깊어져, 향후 전망은?

새로운 관세 도입 가능성은 캐나다 수출 기업들에게 큰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캐나다 독립기업연맹(CFIB)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으로 수출하는 기업 5곳 중 2곳은 새로운 관세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들 기업의 77%는 매출 감소를 예상했으며, 35%는 절반 이상의 매출 손실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 금융 솔루션 회사인 머천트 그로스의 조사에서도 미국 시장에 의존하는 중소기업의 상당수가 사업상 타격을 입을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지출을 줄이거나 채용을 연기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 간의 협상 결과에 따라 지역 경제에 미칠 파장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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