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제, 잘못 쓰면 효과 반감… 전문가 조언은
작성자 정보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 조회
- 목록
본문
여름철 필수품으로 꼽히는 자외선차단제. 피부 노화와 피부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올바른 사용법을 지키지 않으면 그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프레이형 제품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 자외선차단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품입니다. 자외선은 단순히 피부를 태우는 것을 넘어,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고 장기적으로는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해켄색 메리디안 메디컬센터의 알렉시스 영 박사는 UVA 자외선이 피부 노화와 피부암 발생에 깊이 관여한다고 설명하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밴쿠버와 브리티시컬럼비아 지역의 주민들 역시 이러한 자외선 위협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습니다.
스프레이형 자외선차단제, 편리함 뒤에 숨은 함정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편리한 스프레이형 자외선차단제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피부과 전문의 수전 매식 박사에 따르면, 충분한 양을 바르지 않으면 제품이 금방 말라버려 기대하는 보호 효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바람이 부는 날에는 자외선차단제가 피부에 제대로 도포되기 전에 흩날릴 수 있습니다. 알렉시스 영 박사는 제품에 명시된 SPF 수치만큼의 효과를 얻으려면 피부에 제품이 눈에 보일 정도로 충분히 뿌려져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너무 멀리서 뿌리거나 빠르게 지나가듯 사용하면 얇은 안개처럼 묻어 충분한 양이 도포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스프레이형 제품을 사용할 때는 피부에 최대한 가깝게 뿌린 후 손으로 부드럽게 펴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스프레이형 자외선차단제는 사용 시 일부 성분을 흡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알렉시스 영 박사는 제조 과정 중 벤젠 오염이나 에어로졸 방식 사용으로 인한 벤젠, 이산화티타늄 등의 흡입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물론 모든 스프레이형 자외선차단제가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잠재적 위험과 사용상의 어려움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은 스프레이형을 주된 자외선 차단 수단보다는 보조적인 선택지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 여러분도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할 때 제품의 종류와 특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 소중한 피부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