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보수당, 유류세 인상 철회 촉구… 서민 생활비 부담 완화 요구
작성자 정보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 조회
- 목록
본문
캐나다의 유류 소비세 유예 조치 만료 시점이 다가오는 가운데, 보수당이 유예 기간 연장을 강력히 촉구하며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연방 정부의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보수당 대표 피에르 폴리에브는 오는 9월 7일 만료되는 유류 소비세 유예 조치를 최소 내년 캐나다 데이까지 연장할 것을 마크 카니 총리에게 촉구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연방 정부가 일시적으로 시행했던 휘발유 판매세 면제 조치에 대한 후속 조치입니다. 폴리에브 대표는 이미 고물가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캐나다 국민들이 유류세 인상으로 인한 추가적인 부담을 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악화되는 물가 상황과 연료세 인상의 파급 효과폴리에브 대표는 캐나다의 생활비 부담이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최근 휘발유 가격 상승과 더불어 G7 국가 중 가장 높은 식료품 물가 상승률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연료세 인상이 결국 모든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하며, 소비세 유예로 인해 절약할 수 있었던 리터당 약 10센트의 혜택이 사라질 경우 서민 경제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한, 그는 연방 정부의 모든 유류세 폐지를 통해 캐나다 국민들의 실질적인 구매력 증대를 주장했습니다.
정부 입장과 향후 전망이에 대해 프랑수아-필립 샹파뉴 재무장관 대변인은 2025년 예산안과 봄철 경제 전망을 언급하며, 물가 상승 억제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유류세 인상 유예 조치의 추가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정부는 성장 및 경쟁력 강화, 비용 절감 등을 목표로 주 정부와 협력하여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저렴에너지협회는 유류세 부활 시 지역에 따라 리터당 약 10~11센트의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연방 정부의 최종 결정에 따라 캐나다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전 국민의 경제 상황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