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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산 제품, 미국 관세 폭탄 가능성… 주요 품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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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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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산 제품, 미국 관세 폭탄 가능성… 주요 품목은?
캐나다 뉴스 / 경제

미국과 캐나다 간의 무역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협상 결렬 시 캐나다산 수출품 상당수에 최대 50%의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밴쿠버 지역 한인 비즈니스계에서도 이번 관세 부과 대상 품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협상 결렬 시, 19일부터 캐나다산 주류, 시멘트, 꿀, 하키 장비 등 다양한 품목에 미국 측의 고율 관세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 이번 관세 부과 대상 품목은 캐나다 전체 대미 수출액의 약 5%에 해당하는 약 280억 달러 규모이며, 실제 적용 품목은 예상보다 훨씬 광범위할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행정부는 자동차, 유제품, 주류 관련 행정명령으로 구분하고 있으나, 관세 대상은 이 외에도 유제품, 설탕, 주류, 다운 제품, 다양한 가공 식품 및 동물성 소재, 향료, 화장품 등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협상 난항 속 관세 부과 임박

현재 캐나다와 미국의 무역 협상이 마지막 단계에 다다른 가운데, 합의에 실패할 경우 오는 19일부터 캐나다에서 생산된 많은 상품들이 미국의 새로운 관세 대상에 오를 전망입니다. 특히 양국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캐나다산 맥주, 와인, 위스키 등 각종 주류와 더불어 시멘트, 꿀, 하키 스틱 등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미국의 높은 관세율을 피하기 어렵게 됩니다.

광범위한 관세 대상 품목들

이번에 미국이 부과를 검토 중인 관세 대상 품목들은 캐나다의 전체 대미 수출액 중 약 5%를 차지하며, 이는 연간 약 280억 달러에 달하는 상당한 규모입니다. 비록 미국 행정부에서는 자동차, 유제품, 주류와 관련된 세 가지 행정명령으로 관세 대상을 구분하고 있지만, 실제 목록은 이러한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훨씬 다채로운 품목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청 및 유단백 농축물, 유당, 포도당, 과당 등이 포함된 혼합 시럽과 설탕, 사탕수수 당밀, 반죽 및 베이커리용 혼합 재료 등도 관세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맥주, 와인, 위스키와 같은 주류뿐만 아니라 오리털 충전재가 들어간 다운 제품, 뼈나 뿔을 가공한 제품, 거북 등껍질이나 고래 수염을 활용한 소재 등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페퍼민트나 자몽 에센셜 오일과 같은 향료, 그리고 일부 화장품까지도 관세 부과 대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향후 전망 및 우리 커뮤니티에 미칠 영향

미국과 캐나다 정부의 최종 협상 결과에 따라 밴쿠버 지역 한인 커뮤니티 내 관련 비즈니스와 소비자들에게 미칠 영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협상이 원만하게 타결되어 불필요한 관세 부담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시나리오지만, 만약 관세가 부과될 경우 수입 및 판매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물가 상승 압력을 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KBS 캐나다 한인방송은 앞으로도 해당 사안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우리 한인 커뮤니티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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