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U 파이프 밴드, 17년 만에 세계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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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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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위치한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SFU) 파이프 밴드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세계 파이프 밴드 선수권 대회에서 17년 만에 1등급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며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섰습니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SFU) 파이프 밴드가 지난 15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세계 파이프 밴드 선수권 대회(WPBC)에서 17년 만에 1등급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는 SFU 파이프 밴드에게 통산 7번째 우승 기록입니다. 이번 대회는 왕립 스코틀랜드 파이프 밴드 협회(RSPBA)를 대신하여 글래스고 라이프(Glasgow Life) 자선단체가 주최했습니다.
국경을 넘어선 챔피언의 위엄글래스고 라이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앨런 베반 파이프 메이저가 이끄는 SFU 파이프 밴드가 최고 수준의 공연을 선보여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베반 파이프 메이저는 이번 챔피언십 우승이 파이프 밴드계에서 최고의 영예이며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번 우승은 2010년 이후 영국 외 국가의 밴드가 세계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첫 번째 사례로, 캐나다 밴쿠버를 대표하는 SFU 파이프 밴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밴드가 참가했으며, 호주, 뉴질랜드, 오만, 말레이시아 등 14개국에서 수천 명의 연주자들이 참여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습니다. 21년간 SFU 파이프 밴드에서 활동해 온 앤드류 리 백파이프 연주자는 오랜 기다림 끝에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되어 믿을 수 없을 만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밴드의 성공적인 준비 과정과 자신들의 음악적 차별성을 강조하며, 밴드 단원들의 뛰어난 준비성과 현장에서의 최상의 연주력이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회상했습니다. SFU 파이프 밴드는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회 기간 동안 네 차례의 공연을 통해 그들의 열정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