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젯, 전동 휠체어 무게 제한 규정 폐지 명령 받아… 장애인 차별 논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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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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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통 규제 당국(CTA)이 캐나다 항공사 웨스트젯에 대해 전동 휠체어 무게 제한 규정을 즉시 폐지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이는 장애인 여행객에게 부당한 장벽을 만들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입니다.
캐나다의 주요 항공사인 웨스트젯은 캐나다 교통 규제 당국(CTA)으로부터 전동 휠체어에 대한 무게 제한 규정을 폐지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CTA는 웨스트젯의 현행 규정이 일부 전동 휠체어의 항공기 반입을 사실상 차단함으로써 장애인 승객들에게 '부당한 장벽'을 세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웨스트젯은 내년 7월 이전에 이동 보조 장비에 대한 300파운드(약 136kg)의 무게 제한을 없애야 합니다.
안전 논리 대신 대체 조치 요구웨스트젯 측은 이전까지 비행 안전을 위해 무게 제한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2024년부터 300파운드 기준을 적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CTA는 이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웨스트젯이 화물칸에서 휠체어의 무게를 효율적으로 분산시키기 위한 '확장판' 사용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했습니다. 또한, 규정 폐지 시점까지 대체 항공편 마련을 위한 협조도 지시했습니다.
장애인 이동권, 시민의 기본 권리이번 결정은 위니펙에 거주하는 스티븐 플레처 전 연방 교통부 장관이 맞춤형 휠체어 탑승 거부 경험을 토대로 교통 당국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플레처 장관과 무게 제한 폐지를 지지하는 이들은 캐나다 전역에서 수많은 장애인들이 합리적인 이유 없이 이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고 비판해 왔습니다. 이들은 휠체어가 신체의 연장선과 같은 역할을 하는 이들에게 무게 제한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이동 자체를 봉쇄하는 심각한 차별이며, 캐나다 내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동할 권리는 특혜가 아닌 시민으로서 누려야 할 필수적인 권리임을 강조했습니다. 향후 웨스트젯을 비롯한 항공사들의 실질적인 규정 개선 노력이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