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76%, 미국과의 무역 협상 중단 결정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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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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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민 대다수가 미국과의 무역 협상 결렬에 따른 캐나다 정부의 결정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앵거스 리드 연구소의 조사 결과, 76%의 캐나다인이 협상 중단을 올바른 선택으로 평가했으며, 이는 정치 성향을 넘어 전반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자유당, 보수당, 신민주당 등 다양한 정치적 성향의 캐나다인들 사이에서 높은 찬성률을 기록하며, 캐나다 국민들의 광범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지난해 연방 총선에서 보수당 지지층의 53%, 자유당 지지층의 69%, 신민주당 지지층의 76%가 불리한 조건을 수용하기보다 협상에서 물러나는 것이 옳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복 관세에도 62% 찬성, 경제적 우려 상존캐나다가 오는 9월 8일부터 미국에 대해 동일 금액의 보복 관세를 부과할 예정인 가운데, 이에 대한 캐나다 국민들의 지지도 62%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무역 분쟁으로 인한 경제적 파장에 대한 우려 또한 상당합니다. 캐나다 총리실에 따르면 미국의 50% 관세 부과로 약 28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 상품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캐나다 국민의 89%가 인플레이션 발생을 우려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카니 캐나다 총리는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한 보복 조치를 발표하며, 이번 결정이 캐나다 국민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줄 수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캐나다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임을 강조하며, 불리한 협상을 거부하고 통제 가능한 부분에 집중하여 캐나다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이는 향후 미국과의 통상 관계에서 캐나다의 단호한 입장을 재확인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