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캐나다 향한 잇따른 강경 발언…온타리오호 명칭 변경 검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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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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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최근 캐나다와의 무역 갈등과 관련해 캐나다를 향해 거친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변경하는 방안까지 거론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캐나다가 수십 년간 미국을 부당하게 이용해왔으며, 이러한 특권은 더 이상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캐나다를 자신이 상대해 본 국가 중 가장 다루기 어렵고 불합리한 나라로 꼽으며, 캐나다가 더 이상 미국의 특권을 누릴 수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더욱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미국 뉴욕주 사이에 위치한 주요 호수인 온타리오호의 명칭을 '아메리카호'로 변경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프랑스어 정책 논란과 무역 갈등 심화이번 조치는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미국의 관세 부과에 맞서 반대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한 보복성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일부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캐나다 총리가 국내 정치적 이익을 위해 반미 감정을 조장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캐나다 총리가 미국의 무역 협상단이 캐나다의 프랑스어 보호 정책을 문제 삼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를 약하고 무능한 총리가 퀘벡 주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지어낸 거짓말이라며 일축했습니다. 미국이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하자 캐나다가 보복 관세를 예고했고,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동차, 철강 등에 대한 50% 관세를 추가로 예고하며 무역 전쟁은 더욱 격화되는 양상입니다.
향후 전망 및 주변 지역의 영향이러한 무역 갈등은 캐나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미국 북부 지역, 예를 들어 미시간이나 메인주 등과 같이 캐나다와의 교역이 활발하고 경제적으로 밀접하게 연결된 지역의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11월에 예정된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러한 무역 전쟁이 유권자들의 표심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김정은 위원장과의 '매우 좋은 관계'를 주장하고 한미 연합 훈련 축소 지시를 재차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북한 측의 공식적인 반응은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