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홍수 발생,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한인 9명 연락 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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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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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발생한 갑작스러운 홍수로 인해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있던 한국인 9명의 연락이 끊기고 10명이 고립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긴급 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예상치 못한 홍수가 발생하면서, 현지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인 직원들이 큰 위험에 처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한국남동발전 소속 직원 3명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직원 6명, 총 9명의 한국인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당초 8명으로 파악되었던 연락 두절 인원은 주네팔 한국 대사관의 추가 확인 결과, 두산에너빌리티에서 현지 채용된 한국 국민 1명이 더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홍수로 인해 네팔 전역에서 최소 7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외국인 포함 총 384명의 실종자가 확인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 긴급 대응 및 지원팀 파견실종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한국 정부는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실종자 수색 및 구조에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하여 총력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습니다. 또한, 네팔 정부 및 현지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실종자 가족 지원과 현지 체류 한국 국민의 안전 확보, 그리고 추가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임상우 외교부 재외국민보호·영사 대표를 팀장으로 하는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27일 현지에 파견하여 한국인 수색 및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팀에는 외교부, 소방청, 경찰청 관계자들이 포함됩니다.
사고 소식에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도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7일 현장대응팀을 급파하여 사고 수습 및 실종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남동발전 역시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대응 체제에 돌입했으며, 본사 직원들을 현지에 파견하여 외교부, 주네팔 한국 대사관, 네팔 군부대 등 관계 기관과 긴급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네팔 정부는 육군과 경찰 등으로 구성된 구조팀을 피해 지역에 파견하여 수색 및 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