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내년 임대료 2.2% 인상 제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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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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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가 내년부터 임대료 인상률 상한선을 2.2%로 제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세입자들의 주거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크리스틴 보일 주택·지방자치부 장관은 연간 임대료 인상률을 물가상승률에 연동시키는 정책이 세입자, 특히 노인과 가족들이 증가하는 주거 비용을 감당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집주인들이 보유한 부동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만약 이 정책이 없었다면, 2023년에는 5.4%, 2024년에는 5.6%까지 임대료 인상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주 정부는 밝혔습니다.
임대료 하락 추세와 정책 효과주 정부는 주택 공급을 늘리고 불법 단기 임대 사업을 규제하며 외국인 투자에 대한 제한 조치를 시행한 결과, BC주 평균 임대료가 약 4.5% 하락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Rentals.ca의 보고서에서도 BC주 전반의 평균 임대료가 4.5%, 특히 임대 전용 주택 및 아파트 임대료는 4.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보츠포드, 랭리, 코퀴틀람, 뉴웨스트민스터, 리치몬드 등 지역에서는 임대 전용 주택 임대료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며 캐나다 상위 15개 하락 도시 목록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세입자 지원 강화 및 향후 전망BC주 정부는 임대료 인상 상한선 발표와 더불어 세입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연간 400달러의 임차인 세액 공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세입자를 위한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는 임대료 은행 서비스, 2000채 이상의 저렴한 임대 주택을 보존하는 데 기여한 임대 보호 기금(RPF) 운영 등을 통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소득 가구와 노인을 위한 임대료 지원 프로그램(RAP) 및 노인 임차인 주거 지원 프로그램(SAERP)도 개선하여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가 밴쿠버를 포함한 BC주 한인 커뮤니티 내 세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