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 위 투명 액체, 버리지 마세요… 건강에 좋은 '단백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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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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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지역 한인 커뮤니티에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전해졌습니다. 평소 요거트 위에 떠오르는 맑은 액체를 무심코 버렸던 분이라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액체가 우리 몸에 유익한 영양소의 보고라는 전문가의 설명입니다.
영국 NHS 소속의 아미르 칸 일반의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요거트 위에 나타나는 하얀색 층, 즉 유청을 절대 버리지 말라고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칸 박사는 이 유청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과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겉보기에는 상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이는 요거트 제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액체 상태의 유청 단백질이라는 것입니다. 우유의 단백질은 크게 유청 단백질과 카제인으로 나뉘는데, 요거트가 만들어지면서 카제인은 덩어리져 고체 형태를 이루고, 유청 단백질은 액체 상태로 분리되어 요거트 위에 뜨게 됩니다.
버리지 않고 섭취하면 좋은 유청의 효능실제로 요거트에서 분리된 유청에는 풍부한 단백질뿐만 아니라 칼슘, 칼륨,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B군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높습니다. 특히 유청 단백질은 우리 몸의 근육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뼈 건강을 튼튼하게 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과 꾸준한 운동을 병행할 경우, 건강한 체중 관리에도 유청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미르 칸 박사는 유청을 '액체 금'이라고 비유하며, 절대 버리지 말고 요거트에 그대로 섞어 섭취할 것을 강력히 조언했습니다. 한편, 유제품을 즐기고 싶지만 유당불내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밴쿠버 한인 동포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요거트는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유당이 상당 부분 분해되기 때문에, 우유에 비해 소화 부담이 적어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들도 비교적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유당불내증의 주요 원인인 락타아제 부족으로 인한 복부 팽만감, 경련, 설사 등의 불편함을 줄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요거트를 섭취할 때 유청까지 함께 챙겨 먹는다면 건강 증진에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