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 살인 희생자 추모비 훼손 사건, 경찰 수사 착수
작성자 정보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1 조회
- 목록
본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버나비에서 발생한 미해결 살인 사건 희생자들을 기리는 임시 추모비가 훼손된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추모비를 관리해 온 유족은 훼손 전 협박 편지까지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버나비 알파 세컨더리 외부, 지난 2022년 비극적인 사건의 희생자 키샤 가리와 우마이르 카심을 추모하는 임시 추모비가 지난 주말, 참담하게 훼손된 모습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수년간 희생자들의 어머니인 크리스틴 안젤리스 씨가 정성껏 관리해 온 추모비는 산산조각 난 유리 조각들로 뒤덮였으며, 소중한 추억이 담긴 기념품들은 인근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안젤리스 씨는 처음 현장을 목격했을 때 받은 충격을 토로하며, 이는 단순한 파손이 아님을 시사했습니다.
협박 편지의 존재와 경찰 수사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러한 훼손 행위가 발생하기 전 안젤리스 씨가 도움을 받고 이곳을 떠나라는 내용의 잔인한 협박 편지를 받았다는 점입니다. 지퍼백에 담겨 추모비 사진 앞에 테이프로 부착된 편지에는 추모비를 더 이상 보지 않겠다며, 직접 철거하지 않으면 자신들이 치워버리겠다는 섬뜩한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현재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경찰은 이 사건을 불법 가해 행위로 규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목격자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해결 사건의 아픔, 그리고 희망이번 추모비 훼손 사건은 4년 가까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케이샤 가리와 우마이르 카심의 살인 사건으로 인해 이미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유족들에게 또 다른 정신적 충격과 깊은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통합 살인 수사팀(IHIT)은 해당 살인 사건에 대한 수사가 여전히 활발히 진행 중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아픔 속에서도, 희생자의 어머니는 무너진 추모비를 다시 세우며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KBS는 앞으로도 이 사건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보도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