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 총리, 보궐선거 압승 배경에 정부 무역 정책 지지 민심 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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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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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캐나다에서 치러진 세 차례의 보궐선거에서 자유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가운데, 마크 카니 총리는 이번 결과가 미국과의 무역 정책에 대한 국민의 강력한 지지를 반영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퀘벡, 온타리오, 브리티시컬럼비아 지역에서 치러진 세 번의 보궐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들이 큰 표 차이로 승리하며 정치 지형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퀘벡의 시쿠티미-르피오르드 지역구에서는 자유당 다니엘 고베일 후보가 퀘벡 블록당 후보를 약 20% 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당선되었습니다. 과거 보수당의 텃밭이었던 이곳에서 자유당 후보가 51.3%의 득표율을 기록한 반면, 보수당 후보는 12.5%에 그치며 3위에 머물렀습니다. 온타리오의 비치스-이스트요크와 브리티시컬럼비아의 노스밴쿠버-캐필라노 지역구에서도 자유당 후보들이 연이어 당선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노스밴쿠버-캐필라노에서는 카니 총리의 전직 고위 정치 참모였던 브레이든 캘리가 의회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국민, 정부 무역 정책에 높은 지지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카니 총리는 국민들이 캐나다 정부의 무역 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메시지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는 정부의 핵심 정책이 국내 경제를 튼튼하게 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국가들과의 관계를 다각화하며, 궁극적으로 캐나다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다수의 캐나다 국민은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다소 불리한 조건이나 일자리 감소를 감수하더라도 정부의 강경한 입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소스(Ipsos)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3%가 이러한 정부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산 제품에 대한 280억 달러 규모의 맞대응 관세 조치 역시 73%의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의 관계, 진지한 논의만이 해법카니 총리는 미국과의 무역 협정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항상 존재하지만, 이는 미국이 비방이나 강경한 태도를 멈추고 진지하게 협상에 임할 때 비로소 가능할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그는 캐나다의 주권을 존중하는 자세로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설 때 상호 이익이 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시사하며, 캐나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외교 정책을 이어갈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 결과는 캐나다 국민들이 자국의 이익을 위한 정부의 정책을 지지하며, 국제 사회에서도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