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날씨
×
실시간 예보
주간 예보
| CAD/KRW | 2026.09.24 (목)

뉴스

54a29d098471653d3163584b13c98247_1785135016_8605.jpg

미국과의 관세 갈등, 캐나다 소비자 물가에도 영향 미칠 듯

작성자 정보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미국과의 관세 갈등, 캐나다 소비자 물가에도 영향 미칠 듯
캐나다 뉴스 / 경제

최근 미국이 캐나다산 제품에 새로운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서 캐나다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식음료와 가정용 가전제품 등의 가격 인상이 예상되며, 이는 캐나다 내 생산 비용 증가로 이어져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 미국이 캐나다산 제품 수백 가지 품목에 최고 50%의 보복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캐나다 소비자들은 일부 캐나다산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의 가격 상승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전문가들은 늘어난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으로 보며, 특히 식음료와 가정용 가전제품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캐나다 기업의 사업 운영 비용 증가와 국내 생산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일부 캐나다인들은 물가 상승을 감수하더라도 현재의 협상 전략을 유지할 의향이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관세 전쟁,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나

미국이 약 280억 달러 규모의 수백 가지 미국산 제품에 대해 최대 50%의 새로운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서, 캐나다 소비자들이 직면할 가격 인상 압박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높아진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캐나다 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토론토 대학교의 조셉 스타인버그 경제학과 교수는 국내 생산 비용과 기업 운영 비용의 증가가 결국 소비자 가격에 반영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어떤 품목들이 영향을 받을까

국제 무역 전문가들은 이번 관세 부과로 인해 특히 식음료 품목의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유제품 등 식음료 원료가 양국의 관세 부과 목록에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정용 가전제품 역시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품목군입니다. 이 외에도 일부 농산물, 그리고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지는 않지만 제조 과정에 필수적인 중간재들도 영향을 받아, 궁극적으로 더 넓은 범위의 캐나다산 제품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건설 기계 부품이나 절연 전선과 같은 품목들이 포함되어, 제조업체와 농업 기업의 생산 비용을 증가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들의 인식과 향후 전망

최근 앵거스 리드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다수의 캐나다인들은 무역 갈등 상황에서 어느 정도의 물가 상승을 감내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60%는 식료품 및 의류 가격이 10%에서 20%까지 상승하더라도 캐나다의 현재 협상 전략을 유지하는 데 동의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경제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입장을 지지하려는 국민들의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향후 양국 간의 추가적인 무역 조치에 따라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587-586-0830
▷ 이메일 : info@ekbs.ca
eKBS 밴쿠버 한인방송 (ekbs.ca)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000 / 1 페이지

밴쿠버 소식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