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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온타리오 호수’ 명칭 유지 결정…밴쿠버 동포 사회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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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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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온타리오 호수’ 명칭 유지 결정…밴쿠버 동포 사회도 주목
캐나다 뉴스 / 지역뉴스

세계적인 통신사인 AP통신이 캐나다의 주요 호수인 온타리오 호수의 명칭을 기존대로 ‘온타리오 호수(Lake Ontario)’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해 밴쿠버를 포함한 캐나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미국 행정명령에 따른 명칭 변경 주장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 AP통신은 보도 지침을 통해 ‘온타리오 호수’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하며,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아메리카 호수’라는 명칭은 사용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 이번 결정은 ‘온타리오 호수’라는 이름이 가진 오랜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을 존중하는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AP통신은 밴쿠버를 포함한 캐나다 전역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명칭 사용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AP통신, ‘온타리오 호수’ 명칭 유지 이유

AP통신은 광범위한 독자들이 쉽게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뉴스 통신사의 역할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미국 대통령이 행정명령으로 제안한 ‘아메리카 호수(Lake America)’ 대신 기존의 ‘온타리오 호수(Lake Ontario)’라는 명칭을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P통신 보도 지침에 따라, 직원들은 해당 수역을 ‘온타리오 호수’로 언급해야 하며, 만약 기사 내용상 관련이 있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새로운 이름에 대해서는 이를 인정하고 설명해야 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 맥락과 지역 정체성의 중요성

‘온타리오 호수’라는 이름은 400년 이상 사용되어 왔으며, ‘온타리오’라는 단어 자체는 북부 이로쿼이어족에서 유래했습니다. 현재 캐나다에서 가장 큰 주 중 하나인 온타리오주의 이름 역시 이 호수에서 유래했습니다. AP통신은 이러한 역사적 맥락과 지역의 정체성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기존 명칭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특정 지역의 명칭이 가지는 문화적, 역사적 중요성을 인정하는 국제적인 움직임으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국제 명칭 결정의 복잡성과 향후 전망

국제 수역의 명칭을 결정하는 단일한 공식 기구는 현재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AP통신과 같은 주요 언론사의 명칭 사용 지침은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온타리오 호수’라는 명칭이 널리 사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AP통신은 미국 영토 내에 위치한 데날리산(Mount Denali)의 경우, 미국 대통령의 연방 지명 변경 권한에 따라 ‘매킨리산(Mount McKinley)’으로 지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멕시코와 국경을 이루는 멕시코만(Gulf of Mexico)의 경우, ‘아메리카만(Gulf of America)’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기존 명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AP통신의 결정은 밴쿠버 한인 사회를 포함한 많은 캐나다 거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주는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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