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임업계, '위기' 선언...주 정부에 긴급 조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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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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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주요 임업 관련 단체들이 주 정부에 심각한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여러 국내 요인이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핵심 산업인 임업계가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해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BC 산림산업협의회(BCCFI)와 원주민 산림협의회(BCFNFC), 트럭 벌목업자 협회(TLA)를 포함한 여러 주요 임업 관련 단체들이 데이비드 이비 BC주 총리에게 공동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주 정부의 각종 허가 절차 지연과 더불어 국제 무역 환경의 악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산업이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국내 규제 완화와 효율성 증대 요구서한에 참여한 단체들은 미국과의 무역 마찰과 같은 국제적인 문제는 주 총리의 직접적인 통제 범위를 벗어날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상당 부분의 위기가 BC주 내부의 문제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비용 절감, 불필요한 규제 장벽 제거, 경제적으로 실현 가능한 목재 운송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위기 대응팀'을 조속히 구성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해당 팀이 이비 총리실 주관 하에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산업 전반의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생산량 증대 및 향후 전망이번 서한은 BC주가 실행 가능한 연간 목재 생산량을 현재 예상치인 2,900만 세제곱미터에서 4,500만 세제곱미터까지 끌어올릴 것을 제안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BC주는 이에 대해 지난달 작동하는 산림 경관 모델을 검토 중이며, 목표 달성을 위한 벌목 우선 지역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제지 공장 폐쇄와 같은 악재가 이어지면서, 지난달에는 돔타르(Domtar)가 하우 사운드(Howe Sound) 펄프 공장과 관련 시설의 폐쇄를 발표하는 등 업계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업계는 미국과의 무역 정책은 통제할 수 없지만, BC주 정부가 통제할 수 있는 비용, 규제, 정책, 허가 절차 등 국내적인 요인들이 기업의 생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거듭 강조하며,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