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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물가 상승률 3% 유지, 다음 달 금리 동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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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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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물가 상승률 3% 유지, 다음 달 금리 동결 전망
캐나다 뉴스 / 경제

최근 발표된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3%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이는 국제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캐나다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7월과 동일하게 3%를 기록했습니다.
• 국제 유가 상승세는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휘발유 가격의 상승은 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이러한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캐나다 중앙은행은 다음 달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 둔화, 근원 물가 안정세

캐나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로 지난 7월과 변동이 없었습니다. 특히 국제 유가 상승 속도는 22.8%로 7월의 25.7%보다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휘발유를 제외한 전반적인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높은 에너지 가격이 전반적인 물가 상승 압력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다는 뚜렷한 증거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임대료 및 여행 비용 상승세 지속

한편, 주택 관련 비용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임대료는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하여 7월의 2.5%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여행 및 관광 관련 비용도 26.1% 급증하여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는 주로 항공유 가격 상승에 따른 유류 할증료 인상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식료품 가격 상승률은 2.8%로 7월보다 다소 낮아졌습니다.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근원 인플레이션 지표는 높은 에너지 가격이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증거가 제한적이라는 점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관세와 불확실성으로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캐나다 중앙은행은 오는 10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근원 인플레이션 지표가 뚜렷한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더 그렇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앤드류 그랜섬 (CIBC 경제학자) -
향후 전망 및 금리 동결 예상

경제 전문가들은 캐나다 중앙은행이 다음 달 예정된 금리 결정 회의에서 현재의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망은 근원 물가 지표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전반적인 경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근거로 합니다. 다만, 높은 유가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인플레이션 전가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은 앞으로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밴쿠버 및 브리티시컬럼비아 지역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지속적인 물가 변동 추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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