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BC주,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경제 성장세 이어가
작성자 정보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6 조회
- 목록
본문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정부가 최근 발표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무역의 불확실성과 미국의 관세, 그리고 심각했던 산불 시즌과 같은 여러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BC주의 경제가 예상보다 견고한 회복력을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C주 정부는 올해 약 863억 달러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당초 예산안보다 7억 8900만 달러가 늘어난 수치로, 소득세와 판매세 수입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전체적인 수입 증대를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산불 관리 및 대응을 위해 6억 1400만 달러의 예산이 추가로 편성되는 등 지출이 증가함에 따라, 2026-27 회계연도에는 138억 달러에 달하는 재정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출 호조와 무역 다변화BC주의 수출은 7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 외 국가로의 수출이 16%나 증가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BC주가 추진해 온 '서부 전략(Look West Strategy)'을 통한 무역 다변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제조업 출하량은 9.1% 증가했으며, 해외 관광객 수도 6.6% 늘어나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지표들은 무역 네트워크가 조정되고 전반적인 불확실성이 완화됨에 따라, BC주의 올해 경제 성장률이 0.9%에 달하고 내년에는 1.9%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이어집니다. BC주는 또한 이번 회계연도에 의료 시설, 학교, 도로, 대중교통 및 주택 건설 등 사회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129억 달러의 납세자 지원 자본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 사회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BC주의 노력이 계속될 것임을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