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산 일부 품목에 신규 관세 부과...무역 갈등 새로운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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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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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캐나다산 특정 제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를 시작하면서 양국 간 무역 관계에 또 다른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번 조치는 기존 무역 갈등 속에서 일부 품목의 관세가 철회되는 등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오는 15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새로운 관세를 일부 캐나다산 제품에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의 주요 대상에는 선외기 모터보트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금속 및 종이 제품이 포함됩니다. 이들 품목에 대해 미국은 50%의 관세율을 새롭게 적용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기존에 50%의 높은 관세가 적용되었던 시멘트, 설탕, 화장지, 낚싯대 등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관세를 철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전체 캐나다산 수입품 중 각각 약 0.6%와 0.5%를 차지하는 부분에 해당합니다.
무역 갈등의 지속과 배경이번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는 지난달 캐나다가 미국과의 공식적인 무역 협상을 중단한 이후로 계속되고 있는 양국 간의 무역 긴장 속에서 나왔습니다. 당시 캐나다 총리는 미국 측이 협상 과정에서 캐나다의 주권을 침해할 수 있는 요구를 제시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월 약 28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캐나다 정부 또한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등 무역 전쟁이 이어져 왔습니다.
향후 전망 및 주의사항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오는 9월 29일부터 캐나다산 주류와 일부 유제품의 미국 내 수입을 금지하도록 지시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조치들은 캐나다 경제와 수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밴쿠버 지역의 한인 사업체 및 교민들에게도 직간접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향후 미국과 캐나다 양국 정부의 추가적인 입장 발표와 무역 정책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