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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3년 2개월 만에 금리 인상 단행...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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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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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3년 2개월 만에 금리 인상 단행...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 시사
캐나다 뉴스 / 경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며 3년 2개월 만에 긴축 기조로 전환했습니다. 연준은 국제 유가 급등과 예상보다 견조한 경제 성장 및 고용 상황을 고려해 물가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연준 위원 대다수는 올해 안에 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 미국 연준은 기준금리를 기존 3.50~3.75%에서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이는 2023년 7월 이후 3년 2개월 만의 금리 인상입니다.
• 투표권을 가진 연준 위원 12명 전원이 금리 인상에 찬성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 연준은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4.1%로 상향 조정했으며, 위원 18명 중 16명이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했습니다. 다만, 금리 인상 국면이 장기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가 불안 잠재우기 위한 선제적 조치

최근 국제 유가 급등과 견조한 미국 경제 지표를 바탕으로 연준은 물가 상승 압력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연준은 이번 금리 인상이 물가 상승률을 보다 신속하게 목표치인 2%로 되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반대에도 금리 인상 결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연준에 금리 인하를 공개적으로 요구해왔으나, 연준은 정치적 압력에도 불구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단행한 기준금리 조정이 인상이 된 점이 주목됩니다.

"인플레이션은 너무 높고, 너무 오랫동안 지속되었습니다. 기조적 물가 상승률이 목표를 향해 분명하고 충분히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지만, 지금은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오늘의 조치는 물가 상승률을 보다 신속하게 2%로 되돌리는 데 기여할 것이며, 연준은 물가 안정을 달성할 것입니다." - 케빈 워시 연준 의장 -
향후 전망 및 밴쿠버 커뮤니티 영향

이번 금리 인상은 밴쿠버를 포함한 캐나다 한인 커뮤니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주택 구매, 대출 이자율 등에 변화가 예상되며, 환율 변동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연준의 지속적인 금리 정책 변화에 주목하며 재정 계획을 신중하게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준은 경기 둔화 우려가 줄고 물가 안정 여력이 커졌다고 판단했으나, 국제 경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앞으로의 통화 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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