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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지역 학교, 폭력 사태 심각… 교사 95%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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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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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지역 학교, 폭력 사태 심각… 교사 95% 경험
캐나다 뉴스 / 지역뉴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 지역의 학교 현장에서 폭력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교사 노조 측은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 그레이터 빅토리아 교사 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빅토리아 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하루 평균 21건의 학생 폭력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설문 조사에 참여한 교사의 95%가 지난 1년간 교실 내 폭력을 경험했으며, 대다수는 학교 폭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 이번 보고서는 교육청과 주 정부에 학생들을 위한 대체 공간 마련 및 폭력 대응 종합 계획 수립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변화를 권고했습니다.
현황 및 실태 조사 결과

그레이터 빅토리아 교사 협회(GVTA)가 발표한 이번 보고서는 엘리멘트리, 미들, 세컨더리 스쿨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 조사와 포커스 그룹 토론, 그리고 그레이터 빅토리아 교육청(GVSD)이 집계한 6,000건 이상의 폭력 사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학생이 교직원을 폭행하는 사례가 하루 평균 21건에 달하며, 설문에 응한 교사 중 95%가 지난 1년간 교실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을 직접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당수의 교사들은 재직 기간 동안 학교 내 폭력 사태가 전반적으로 증가했다고 응답했으며, 응답자의 52%는 현재 시행 중인 예방 프로그램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절반에 가까운 교사들은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이상 학교 내 폭력을 경험한다고 답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교육계의 우려와 요구사항

교사들은 현재의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응 시스템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으며,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교사들이 수업 환경의 불안정성과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이러한 상황이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교사 노조는 이러한 보고서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당국과 주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향후 과제 및 전망

이번 보고서는 교육청과 주 정부에 학생들을 위한 적절한 대체 교육 공간을 마련하고, 발생하는 폭력 사건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을 포함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과거 그레이터 빅토리아 교육청은 학교 내 경찰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어 이사회가 해고되었다가 복직되는 등 홍역을 치른 바 있습니다. 당시 이사회는 해당 프로그램이 일부 학생들에게 불안감을 야기한다는 이유로 프로그램을 중단시켰으나, 이후 교육청은 해당 프로그램을 재개했습니다. 이번 보고서가 제시하는 권고안들이 학교 현장의 폭력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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