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숙련 기술직 양성에 2억 4천1백만 달러 투자…최대 5천 개 교육 정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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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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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 정부가 숙련 기술직 인력 양성을 위해 향후 3년간 총 2억 4,100만 달러를 투입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수많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 BC주 내 추진될 대형 프로젝트에 필요한 핵심 인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BC주 정부는 최근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주 전역으로 유입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그 기회를 최우선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이비 BC주 수상은 수요가 높은 기술 분야의 교육 역량을 대폭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이 안정적인 기술직 경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BC주 정부의 핵심 경제 전략인 '룩 웨스트(Look West)'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기술직 훈련 시스템을 강화하고 증가하는 노동력 수요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입니다.
5천 개 신규 교육 정원 확보, 도제 과정 지원 강화이번 예산을 통해 BC주 정부는 2026년부터 공립 고등교육기관과 비영리 노조 훈련기관 등을 통해 최대 5,000개의 신규 기술직 교육 자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는 인기 기술직 프로그램의 대기자를 줄이고, 도제(apprenticeship) 과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데 사용됩니다. 특히, 'SkilledTradesBC'에 대한 연간 지원 예산은 2028~2029년까지 현재 1억 700만 달러에서 2억 1,400만 달러로 두 배 증액됩니다. 또한, 장비, 교육 과정, 강사 운영 비용 상승에 대응하여 도제 프로그램별 학생 1인당 지원금도 늘어납니다. 주 정부는 밴쿠버를 포함한 로어 메인랜드 및 BC 남서부 지역에 가장 많은 지원을 할당하며, 조선, 방산, 건설,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신규 교육 정원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톰슨-오카나간 지역과 밴쿠버 아일랜드-선샤인코스트 지역에도 상당한 규모의 예산과 신규 정원이 배정되어 지역별 균형 발전을 도모합니다.
BC주 정부는 농촌 및 원격 지역 주민들의 훈련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룩 웨스트 인력 준비 이니셔티브(Look West: Workforce Readiness Initiative)'도 새롭게 도입합니다. 이와 함께 타워크레인 및 이동식 크레인 운전 분야를 시작으로 기술직 자격 인증 확대도 추진됩니다. 주 정부는 향후 3년간 BC주 전역에서 약 880억 달러 규모의 주요 프로젝트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하며, 건설, 청정에너지, 핵심 광물, 해양 및 운송 분야 등에서 수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공급함으로써 BC주 경제 성장의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현재 발표된 교육 정원은 각 기관이 즉시 제공 가능한 역량을 기준으로 산정된 것으로, 향후 추가 수요와 시설 확보 상황에 따라 교육 정원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