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PST 확대 유예 및 9천만 달러 규모 기업 지원책 발표
작성자 정보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 조회
- 목록
본문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정부가 최근 미국과의 무역 마찰로 인한 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예정되었던 주 판매세(PST) 인상 계획을 보류하는 한편, 9천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밴쿠버를 포함한 BC주 전역의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경제 상황이 미국과의 무역 갈등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 가운데, 주 정부는 지역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에 나섰습니다. 당초 10월 1일부터 회계, 건축, 엔지니어링 등 전문 서비스 분야에 적용될 예정이었던 주 판매세(PST) 확대 적용이 유예되었습니다. 이는 해당 분야의 기업들이 현재 겪고 있는 관세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또한, BC 제조업 일자리 기금과 기술 기업 지원, 농촌 인프라 구축 및 BuyBC 프로그램 등에 총 9천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데이비드 이비 BC주 수상은 최근 밴쿠버에서 열린 BC지방자치단체연합(UBCM) 연례 총회에서 이러한 경제 지원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연설을 통해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로 타격을 입은 BC주 기업들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BC 산림 산업이 미국 시장에서 공정한 대우를 받을 때까지 BC주 내 주류 판매점에서 미국산 주류를 판매하거나 비축하지 않겠다는 기존의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는 지역 산업 보호와 경제적 주권 확보에 대한 BC주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사회적 약자 지원 및 향후 전망한편, BC주 정부는 경제적인 지원과 더불어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한 계획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중증 정신 건강 문제와 약물 사용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이들을 위한 비자발적 치료 병상을 BC주 전역에 추가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향후 내륙 지역과 밴쿠버 아일랜드에도 새로운 병상 설치 계획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발표는 BC주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PST 확대 유예 및 기업 지원책이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BC주 전역의 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