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노동법 개정 예고: 파업 개입 권한 조정과 노사 합의 지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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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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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 정부가 올 가을 의회 회기에서 캐나다 노동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번 개정은 파업 및 직장 폐쇄 시 정부의 개입 권한을 조정하고, 노사 간 단체협약 합의 과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 연방 의회가 올 가을 회기에 돌입함에 따라, 연방 자유당 정부가 캐나다 노동법 개정안을 첫 법안 중 하나로 제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파업과 직장 폐쇄 발생 시 정부의 개입 권한을 조정하는 내용을 포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주요 산업 분야에서 발생한 파업 등 업무 중단 상황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개정 초점은 노사 합의 지원, 파업권 제한 목적 아냐스티븐 매키넌 연방 하원 원내대표는 이번 노동법 개정의 목적이 파업권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는 연방 정부가 노사 양측이 단체협약에 보다 원활하게 합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만성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매우 예외적인 상황에 대한 정부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도 이번 개정의 목표 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정부가 노사 분쟁 해결 과정에서 직접적인 개입을 줄이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조력자 역할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개정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노동법 107조는 과거 주요 파업 시 정부가 업무 중단을 명령하거나 구속력 있는 중재를 개시하는 데 활용되었습니다. 지난해 에어캐나다 승무원 파업 당시에도 이 조항이 발동되었으나, 승무원들은 파업을 지속했고 결국 노사 합의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당시 고용부 장관은 정부가 직접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비록 노동법 개정안에 107조 개정이 최종 포함될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스티븐 매키넌 장관은 노동법의 전반적인 ‘개선’ 가능성을 시사하여, 밴쿠버를 포함한 캐나다 전역의 한인 커뮤니티와 노동계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