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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 정부, 버나비 병원 증축 사업 재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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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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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 정부, 버나비 병원 증축 사업 재개 발표
캐나다 뉴스 / 지역뉴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정부가 예산 문제로 일시 중단했던 버나비 병원 증축 사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발 이후 나온 것으로, 총 2억 1천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 BC 주 정부는 주민들의 항의 시위 이후, 버나비 병원 증축 사업을 세 단계에 걸쳐 재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이번 사업에는 2억 1천만 달러가 투입되며, 응급실 및 수술실 개선과 더불어 암 치료, 급성 치료 서비스 확대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 병원 직원 노조는 사업 재개를 환영하며, 지연된 장기 요양 시설 프로젝트의 추진도 촉구했습니다.
주민 반발에 따른 사업 재개

보윈 마 인프라부 장관은 예산 압박으로 보류되었던 버나비 병원 증축 사업이 재개되었음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지역 주민들의 거센 항의와 시위가 발생한 이후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마 장관은 당초 계획했던 대규모 프로젝트가 아닌, 세 단계로 나누어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억 1천만 달러 투입, 단계별 활용 계획

이번 버나비 병원 확장 공사는 이전에 보류되었던 9개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마 장관은 초기 단계에 2억 1천만 달러를 투입하여 병원 응급실과 수술실의 즉각적인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단계적으로는 암 치료 서비스와 새로운 급성 치료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예산이 배분될 계획입니다. 주 정부가 올해 예산안에서 해당 사업의 진행 속도를 조절한다고 발표했을 당시, 일부에서는 사업이 완전히 취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마 장관은 그런 일이 일어날 리는 없었다고 말하면서도, 버나비 주민 일부가 불안해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주민들과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도 매우 힘든 소식이었음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부처와 보건부, 프레이저 헬스(FH) 관계자들이 일시적인 중단 기간을 활용해 프로젝트를 다시 정상 궤도에 올리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 보윈 마 인프라부 장관 -
향후 전망 및 관련 요구 사항

병원 직원 노조(HEU)는 이번 사업 재개 소식을 적극 환영했습니다. HEU 대변인은 버나비 병원 직원들이 오랜 기간 과중한 업무 부담에 시달려 왔다고 언급하며, 병원 수용 능력은 장기 요양 시설과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만약 노인들이 적절한 장기 요양 시설로 제때 이동하지 못할 경우, 병원의 부담은 오히려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주 정부가 버나비 병원 현대화 약속에 발맞춰 지연되거나 취소된 장기 요양 시설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개원한 1단계 개선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버나비 병원의 현대화를 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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