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전동 킥보드 공공장소 이용 금지…메트로밴쿠버 내 규제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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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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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지역 내에서 전동 킥보드 이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써리 시는 여전히 공공장소에서의 이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 간의 혼선이 예상됩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정부가 전동 킥보드의 교통수단 활용 가능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해 온 시범사업이 2024년에 들어 BC주 전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도 보웬아일랜드, 버나비, 코퀴틀람, 포트무디, 리치먼드, 랭리 타운십 등이 새롭게 시범사업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하지만 써리 시는 이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써리 시내에서는 공공 도로, 인도, 자전거 도로, 공원 등 어느 곳에서도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 수 없으며, 개인 소유지에서만 제한적으로 주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써리시, 안전 및 규제 문제로 시범사업 불참 결정써리 시 엔지니어링 부서는 시범사업 참여를 유보한 결정에 대해 여러 가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탑승자의 안전 문제, 관련 규정 준수의 어려움, 단속의 현실적인 문제, 그리고 이용자 간 충돌 및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는 것이 써리시 측의 설명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써리 교육청의 학교 부지 내 전동 킥보드 이용 및 보관 금지 결정과도 맥을 같이 합니다. 교육청은 빠른 속도로 인한 안전 문제, 헬멧 미착용, 분실, 도난, 파손 등의 위험 요소들을 언급했습니다. 써리 시는 이러한 규정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써리 교육청과 협력하고 있으며, 써리 경찰 또한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민들에게 관련 규정을 다시 한번 안내하며 도로 이용 시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안전 논의 속 전동 킥보드 규제 방향 주목전동 킥보드는 차량 통행량을 줄이고 단거리 이동을 돕는 편리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밴쿠버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 사례처럼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지난 여름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채 전동 킥보드를 타던 30대 여성이 차량과 충돌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BC주 정부는 현재 진행 중인 시범사업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전동 킥보드를 주 내에서 상시 허용할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향후 발표될 정부의 결정에 따라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전동 킥보드 이용 환경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