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 맥컬럼 전 써리 시장, '써리 종합병원' 신축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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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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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써리 지역의 심각한 의료 시설 불균형 해소를 위해 더그 맥컬럼 전 써리 시장이 새로운 종합병원 건설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더그 맥컬럼 전 써리 시장은 21일, 써리의 인구가 급증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종합병원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선거 운동의 주요 쟁점으로 삼았습니다. 그는 써리 뉴턴 지역 시유지에 '써리 종합병원(SGH)'이라는 이름으로 두 번째 종합 급성 치료 시설을 건설하겠다는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맥컬럼은 현재 써리 시장 선거에 Safe Surrey Coalition 후보로 출마해 이 같은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는 써리가 곧 더 큰 도시가 될 것이며, 그에 걸맞은 종합병원 건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맥컬럼은 과거 스카이트레인 건설을 이뤄낸 경험을 언급하며, 써리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재정 지원 격차와 의료 서비스 부족맥컬럼 전 시장은 현재 써리의 유일한 병원이 전국적으로 가장 붐비는 응급실 중 하나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5만 8천 건 이상의 환자 방문을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병원은 델타, 피스 아치, 랭리 지역의 환자들까지 이송받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인구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재정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캠페인 자료에 따르면, 프레이저 헬스 지역은 1인당 약 2,229달러의 지원을 받는 반면, 밴쿠버 해안 보건소(VCH)는 약 3,033달러를 지원받아, 인구 규모가 비슷한 지역 간에 연간 약 5억 달러에 달하는 재정적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밴쿠버에 6개의 종합병원이 있는 반면 써리는 하나뿐이며, 프레이저 헬스 지역에는 소아 집중 치료실이 없어 어린 환자들이 구급차에 실려 다른 도시로 이송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산모들 역시 출산을 위해 다른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써리가 오랫동안 '2등 도시' 취급을 받아왔다고 강조하며 더 이상 이를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추진 계획 및 향후 전망만딥 나그라 시의원은 맥컬럼 행정부가 병원 부지 매입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0월 시가 매입한 킹 조지 블루버드 6965번지부터 7005번지에 위치한 7에이커 규모의 16개 필지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모든 시정 허가는 60일 이내에 발급될 예정이며, 빅토리아 및 오타와 정부와의 직접적인 로비를 통해 건설 자금을 확보하겠다는 구체적인 추진 의지를 보였습니다. 맥컬럼 전 시장의 이러한 공약은 써리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담고 있으며, 향후 선거 결과에 따라 써리 지역의 의료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