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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민 70% 캐나다 잔류 희망… 독립 투표 결과는 투표율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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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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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민 70% 캐나다 잔류 희망… 독립 투표 결과는 투표율에 달렸다
캐나다 뉴스 / 지역뉴스

오는 10월 19일 실시 예정인 앨버타주 주민투표를 앞두고 앨버타 주민 대다수가 캐나다 연방 잔류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러나 독립 찬성 여부는 최종 투표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최근 여론조사 결과, 앨버타 주민 10명 중 7명은 주민투표에서 앨버타가 캐나다의 한 주로 남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주민투표에서 앨버타주의 독립 절차 개시를 지지하는 응답은 20%로, 특히 남성, Z세대, 그리고 대도시 외 지역 거주자들에게서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 독립 찬반 의견은 큰 변동이 없으나, 투표율이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앨버타 주민 76%가 주민투표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습니다.
주민 대다수, 캐나다 연방 잔류 선호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Ipsos)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성인 1500명, 그중 앨버타 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앨버타 주민의 약 70%가 오는 10월 19일에 치러질 주민투표에서 앨버타가 캐나다의 한 주로 남는 것에 찬성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5월 조사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아닌 것으로 분석됩니다.

독립 절차 개시 찬성, 특정 그룹에서 높아

한편, 앨버타가 캐나다로부터의 독립을 위한 구속력 있는 주민투표 절차를 시작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20%로 집계되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남성(25%), Z세대(28%), 그리고 캘거리와 에드먼튼 등 대도시 외 지역 거주민(28%) 사이에서 독립 절차 개시에 대한 찬성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입소스의 그레고리 잭 공공정책 부문 수석 부사장은 시골 지역 주민, 고령층, 남성들이 독립에 더 긍정적인 경향을 보인 반면, 젊은 층과 도시 거주민들은 연방 잔류 의사가 더 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투표율이 독립 여부 가를 변수… 주민들 투표 참여 의지 높아

그레고리 잭 부사장은 독립 찬반 비율 자체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며, 실제 투표 결과는 참여율에 따라 크게 좌우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독립 찬성 지지층의 투표율이 높고 반대 지지층의 투표율이 낮을 경우, 전체 유권자 참여율 대비 찬성 비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주민투표에는 이민 및 헌법 개혁과 관련된 10개의 정부 발의 질문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입소스 조사에 따르면, 앨버타 주민의 76%가 주민투표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으며, 62%는 투표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혀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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