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총선 레이스 본격화…물가·세금·경제 공방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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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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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4일 실시되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총선이 본격적인 막을 올린 가운데, 각 정당 대표들이 주말 유세를 통해 물가, 세금, 경제 성장 등을 둘러싼 공약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데이비드 이비 BC NDP 대표이자 수상은 2년 앞당겨진 10월 24일 조기 총선을 선언하며, 캐나다와 미국 간 무역 갈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주의회에서의 근소한 과반 의석으로 인해 정책 추진에 제약이 있었다고 설명하며, 환경 보호와 경제 및 자원 산업 성장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 증가를 언급하며 이를 낮추는 데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보수당, '증세 없는' 재정 운영 약속BC 보수당의 임시 대표 로른 도어크슨은 집권 시 새로운 세금을 도입하거나 기존 세율을 인상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단 한 번도 세금을 올리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138억 달러 규모의 재정 적자 전망에도 불구하고 산업 일자리 보호와 경제 활성화를 통해 재정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데이비드 이비 수상은 이러한 보수당의 방침이 보건의료 및 교육 등 핵심 공공 서비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색당, 자원 기업 증세 및 조기 총선 비판BC 녹색당의 에밀리 로언 대표는 유권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번 조기 총선 결정이 '매우 냉소적인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로언 대표는 NDP가 진보적 정책 확대를 위한 재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정 압박의 원인을 대외 무역 갈등으로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색당은 대신 자원 기업으로부터 더 많은 세수를 확보하여 사회주택 공급 등 주거비 부담 완화 정책에 투입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