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퀴틀람 호이 크릭서 화학물질 유출, 물고기 2천 마리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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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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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코퀴틀람의 호이 크릭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유출 사고로 인해 수천 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최근 코퀴틀람의 호이 크릭에서 수많은 물고기가 폐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호이-스콧 유역 협회(HSWS)는 지난 24일,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처음에는 양식장 인근에서 희미한 표백제 냄새를 감지했습니다. 초기에는 죽은 물고기가 한두 마리 발견되어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으나, 수질 검사를 통해 염소가 검출되었고, 이후 한두 시간 만에 물고기들이 급격히 폐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사고 규모와 주민 당부 사항사고 조사 결과, 개울 하류 약 1km 구간에 걸쳐 폐사한 물고기 사체가 발견되었으며, 그 수는 약 2천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폐사한 물고기는 어린 연어뿐만 아니라 송어, 무지개송어 등 다양한 종류로 확인되었습니다. 시 관계자 및 해양수산국(DOF)이 즉시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코퀴틀람시는 고압 세척 작업 중 사용된 고농도 염소가 빗물 배수 시스템을 통해 하천으로 유입된 것이 이번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식장 관계자는 동물들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몇 주 안에 샘플을 채취하여 동물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또한, 연어 회귀 시기를 앞두고 주민들에게 노란색 물고기 그림이 표시된 빗물 배수구에 어떠한 것도 버리지 말고, 하천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을 자제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향후 조치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현재 폭우로 인해 유해 화학물질과 죽은 물고기들이 씻겨 내려가면서 살아남은 생물들은 대체로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코퀴틀람시는 이번 사고에 대한 추가 조사를 통해 벌금 부과 및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화학물질이 지역 생태계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밴쿠버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지역 주민들은 빗물 배수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하천과 주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실천에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