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보수당, '새로운 세금 없다' 공약…NDP의 증세 정책에 반박
작성자 정보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84 조회
- 목록
본문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보수당이 오는 10월 24일 치러질 조기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어떠한 새로운 세금도 도입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현재 BC 신민주당(NDP)의 증세 정책에 대한 직접적인 반박으로 해석됩니다.
론 덕슨 BC 보수당 임시 대표는 지난 27일 사우스 써리 유세 현장에서 보수당 집권 시 신민주당(NDP)의 '끝없는 세금 징수'를 끝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주민들이 힘들게 번 소득이 삶을 개선하지 못하는 정부 지출로 낭비되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세금 도입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NDP 증세 공약에 대한 보수당의 반격이번 보수당의 발표는 데이비드 이비 BC NDP 대표가 최근 미분양 콘도에 대한 새로운 세금 도입 및 기존 투기세와 공실세 인상 공약을 내놓은 것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입니다. 보수당은 BC 주민들이 이미 최저 소득세율 인상과 소득세율 구간 동결 등으로 인해 상당한 세금 부담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소득세율 구간 동결은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세금 인상 효과를 가져온다고 주장하며 이를 '조용한 세금 인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덕슨 대표는 세금 문제와 더불어 의료 시스템의 비효율성도 주요 의제로 다뤘습니다. 그는 현대 사회의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지역 병원 하나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는 현실을 꼬집으며 현 정부의 정책 실패를 비판했습니다. 한편, BC NDP 측은 덕슨 대표가 당헌상 임시 대표에서 정식 대표로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혼란스러운 정당에 BC주를 맡길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향후 정치 지형은 두 정당 간의 날 선 공방 속에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