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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주 기업 지도자들, 분리 시 경제적 파장 경고하며 캐나다 잔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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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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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주 기업 지도자들, 분리 시 경제적 파장 경고하며 캐나다 잔류 촉구
캐나다 뉴스 / 경제

앨버타주 기업 최고 경영진들이 브리티시컬럼비아주를 포함한 캐나다 전역과의 무역 관계 악화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우려하며, 앨버타주의 캐나다 분리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 캘거리 상공회의소가 공개한 서한에 앨버타주 주요 기업 CEO들이 서명하며, 분리 시 최대 17만 5천 개의 일자리 감소와 62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경고했습니다.
• 경제 전문가들은 앨버타주의 독립 시 무역 비용이 5~8% 상승하고, 90억 달러의 재정 적자가 발생하여 세금 인상이나 복지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습니다.
• 기업 지도자들은 앨버타의 강점인 낮은 세금과 우수한 복지 서비스가 유지되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현 상황에서 분리는 '자책골'과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주요 기업 CEO들, '캐나다 잔류' 공개 서한 통해 뜻 모아

캘거리 상공회의소(CCC)가 발표한 공개서한에는 앨버타주가 캐나다로부터 분리될 경우 발생할 심각한 경제적 파장에 대한 우려가 담겨 있습니다. 이 서한에 서명한 인사들에는 알타가스(AG), 알타링크(AL), 캐피탈 파워(CP), 키에라(Keyera) 등 주요 에너지 기업의 최고 경영진뿐만 아니라, 캐나다 최대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사업체인 치프 푸드(CFI)의 대표도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캘거리 관광청(TC), 캘거리 경제 개발국(CED), 트랜스 마운틴 코퍼레이션(TMC)의 전 CEO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이들은 서한을 통해 "협상 테이블에 남아 이 주와 이 나라를 번영하게 만들 관계와 기회 및 안정성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앨버타주가 캐나다 내에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전문가, 독립 시 무역 비용 상승 및 일자리 감소 예측

캘거리 대학교(UC)의 트레버 톰베 경제학자의 연구 결과는 앨버타주 분리의 경제적 후폭풍을 더욱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톰베 박사에 따르면, 앨버타주가 독립할 경우 무역 비용이 5~8%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겪었던 범위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보고서는 앨버타주가 캐나다 내에서 무역 변동에 가장 취약한 지역이며, 전체 근로자의 약 3분의 1이 이러한 무역 차질에 매우 민감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무역 비용 상승은 앨버타주에서 최대 17만 5천 개의 일자리 감소와 연간 최대 62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톰베 박사는 또한 앨버타주가 분리될 경우 90억 달러의 재정 적자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이를 메우기 위해서는 13%의 판매세 인상, 10%의 법인 소득세 인상, 혹은 캐나다 아동 수당 및 노령 연금과 같은 기존 지원금의 40% 삭감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GDP 감소는 추상적인 통계가 아니라 실질 소득과 임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앨버타가 캐나다에서 분리되는 것은 마치 자책골을 넣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 데보라 예들린, 캘거리 상공회의소 회장 겸 CEO -
향후 전망 및 안내

오는 10월 24일, 앨버타 주민들은 주정부의 캐나다 잔류 여부와 분리 독립에 대한 추가 국민투표 실시 여부를 묻는 10개의 안건에 대해 투표하게 됩니다. 캘거리 상공회의소의 데보라 예들린 회장 겸 CEO는 앨버타의 장점인 낮은 세금, 우수한 교육 및 의료 서비스, 사회 복지 서비스 등이 유지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하며, "그렇게 되면 악순환이 반복되어 투자를 유치하지 못하고, 세수도 창출하지 못하며, 운영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돼 누구도 원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들린 회장은 현재의 상황이 이전과는 다르며, 특히 앨버타 에너지 부문에서도 새로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신중한 판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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