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인, 늘어나는 생활비에 부업 전선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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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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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반적으로 높은 생활비와 빚 부담으로 인해 생계 유지를 위한 부업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부업을 통한 수입 보충이 중요한 생계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한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높아진 생활비와 늘어나는 빚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조사 결과, 현재 부업을 하고 있는 캐나다인은 3명 중 1명꼴이었으며, 앞으로 부업을 시작할 계획이 있는 이들까지 포함하면 약 절반에 가까운 47%가 부업 전선에 뛰어들거나 뛰어들 의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밴쿠버 한인 사회에서도 예외는 아닌 것으로 보이며, 많은 가정이 재정적 안정을 위해 추가 수입원을 찾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젊은 세대, 부업으로 미래를 준비하다이번 조사에서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젊은 캐나다인들의 부업 참여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Z세대 응답자의 거의 절반에 달하는 46%가 현재 어떤 형태로든 부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업을 시작하는 주요 동기로는 기존 수입을 보충해야 하는 필요성(39%), 치솟는 생활비에 대한 우려(33%), 그리고 빚을 갚기 위한 노력(26%)이 꼽혔습니다. 이는 밴쿠버의 젊은 한인들 역시 미래를 대비하고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부업에 참여하고 있음을 짐작게 합니다.
부업 넘어 창업의 꿈을 꾸다한편,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작된 부업이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기업의 CEO는 많은 사람들이 재정적 이유로 부업을 시작하지만, 이는 잠재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응답자 중 5명 중 1명(19%)은 자신의 부업을 전업으로 전환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Z세대 부업 종사자 중에서는 이 비율이 29%로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밴쿠버를 포함한 캐나다 사회에 숨겨진 많은 기업가적 야망이 부업이라는 경로를 통해 발현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비록 시작은 추가 수입을 위한 작은 발걸음이었을지라도, 그 일을 통해 가능성을 발견하고 전업 창업이라는 더 큰 꿈을 꾸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