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미국 경제 격차 심화: 밴쿠버 포함 주요 주 경제 지표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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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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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주요 주들의 경제 성과와 생활 수준이 미국 주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밴쿠버가 속한 브리티시컬럼비아를 포함한 다수의 캐나다 주가 경제 지표 하위권에 머물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프레이저연구소의 최신 보고서는 캐나다 10개 주와 미국 50개 주의 경제 성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1999년 이후 캐나다 주들의 경제 성과와 생활 수준이 미국 주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99년에는 경제 성과 하위 10개 지역에 캐나다 주 6곳이 포함되었으나, 2024년에는 7곳으로 그 수가 늘었습니다. 이는 캐나다 전역의 경제 상황 악화를 시사합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1인당 GDP 49위 기록개별 경제 지표를 살펴보면 이러한 경향이 더욱 명확해집니다. 1인당 GDP 비교에서 뉴욕주가 13만 4470달러로 1위를 차지한 반면, 밴쿠버가 속한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6만 131달러로 49위에 그쳤습니다. 다른 주요 캐나다 주들도 앨버타(7만 4907달러, 25위)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하위권에 속했습니다. 서스캐처원은 7만 921달러로 35위, 온타리오는 51위, 퀘벡은 55위, 매니토바는 56위를 기록했습니다. 소득 지표에서도 캐나다 주들의 부진이 두드러졌는데, 모든 미국 주의 중위 근로 소득이 모든 캐나다 주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캐나다 10개 주 모두 이 지표에서 하위 10위권에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조사 기간 중 중위 근로 소득이 감소한 지역은 캐나다와 미국을 통틀어 앨버타가 유일했습니다. 노동 생산성 증가율 또한 미국 주들이 캐나다 주들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는 2024년까지 노동 생산성이 감소한 유일한 지역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경제 격차 심화, 향후 전망과 시사점이번 보고서는 캐나다 경제가 미국과의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들을 제시합니다. 특히 앨버타주를 제외한 캐나다 주들의 전반적인 순위 하락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부분입니다. 이는 밴쿠버를 포함한 브리티시컬럼비아 거주 한인들의 경제 생활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와 각 주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대응을 통해 경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미국과의 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고서 전문은 프레이저연구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