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시장 선거, 피트 프라이 후보와 켄 심 시장의 치열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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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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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시장 선거가 녹색당 피트 프라이 후보와 현 켄 심 시장 간의 접전 양상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지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상반된 정책 공약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캐나다 펄스 인사이트(CPI)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투표 의사를 밝힌 밴쿠버 시민들 사이에서 피트 프라이 후보는 28%, 켄 심 시장은 27%의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밴쿠버 자유당의 카림 알람 후보는 19%로 뒤를 이었으며, 살기 좋은 밴쿠버를 위한 팀의 콜린 하드윅 후보 13%, 보트 밴쿠버의 레베카 블라이 후보 7%, 브라이트 퓨처 밴쿠버의 무하마드 아흐마드 후보 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후보별 정책 방향과 유권자층CPI의 존 라이트 CEO는 이번 선거가 서로 다른 두 가지 비전이 맞붙는 양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프라이 후보는 환경, 윤리, 경제적 형평성, 주택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반면 심 시장 지지층은 주거비 부담, 범죄, 지방세, 재정 건전성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에 더 큰 관심을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고령층 유권자들은 주택 소유 및 세금 납부 경험으로 인해 투표 참여의 필요성을 더욱 크게 느끼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부동표의 영향력과 투표율의 중요성현재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10%는 아직 특정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라이트 CEO는 선거 막바지까지 미결정 유권자들의 마음이 변할 수 있으며, 정책뿐 아니라 후보자의 개인적인 자질도 중요한 선택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접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부동표의 움직임이 선거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높은 투표율 확보가 승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밴쿠버 성인 거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되었으며, 오차범위는 ±4.4%포인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