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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지방선거 D-4, 밴쿠버 한인 밀집 지역별 주요 쟁점과 후보 공약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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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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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지방선거 D-4, 밴쿠버 한인 밀집 지역별 주요 쟁점과 후보 공약 분석
캐나다 뉴스 / 지역뉴스

오는 17일 치러지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지방선거를 앞두고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한인 거주자가 많은 밴쿠버, 버나비, 코퀴틀람, 써리, 랭리 타운십, 리치먼드 등 6개 지역에서는 주택난, 치안, 교통망 확충, 재산세 부담 등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들을 놓고 시장 후보들의 치열한 공약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 각 도시별로 주택난, 치안, 교통, 재산세 등 핵심 쟁점이 다르며, 시장 후보들은 이에 대한 상반된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밴쿠버에서는 생활비와 치안 문제가, 버나비는 주택 밀도와 세금 부담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 코퀴틀람은 현직 시장 불출마로 3명의 후보가 경쟁하며, 써리는 현직과 전직 시장의 재대결 속 치안 및 세금 공약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밴쿠버: 생활비 및 치안 강화 vs 주택 공급 확대

밴쿠버 시장 선거에서는 생활비와 공공 안전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현직 켄 심 시장(ABC Vancouver)은 재산세 동결, 경찰 대응 강화, 공공장소 약물 문제 강경 대응을 약속했습니다. 반면, 피트 프라이 후보(녹색당)는 주택 공급 확대, 임차인 보호, 지역사회 지원 체계 강화를 내세우며 현직 시장과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세금 인상 억제와 치안 강화를 우선할지, 주거 지원 및 지역사회 서비스 확충에 무게를 둘지 선택해야 합니다.

버나비, 코퀴틀람, 써리: 도시별 주요 현안과 후보 공약

버나비에서는 주택 밀도와 세금 부담을 둘러싸고 후보들의 해법이 엇갈립니다. 현직 마이크 헐리 시장은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과 경찰 인프라 확충을, 한즈히 왕 후보는 중간 밀도 주택 및 복합용도 개발을 강조합니다. 코퀴틀람은 현직 시장 불출마로 3명의 후보가 경쟁하며, 기존 시정의 연속성, 기반 시설 평가, 개발 부담금 등이 주요 쟁점입니다. 써리에서는 현직 브렌다 로크 시장과 더그 매컬럼 전 시장이 치안과 세금을 놓고 재대결하며, 두 후보 모두 강력한 치안 공약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갈취 범죄 대응은 두 후보 모두에게 중요한 과제입니다.

랭리 타운십, 리치먼드: 재정 투명성 및 주택 공급 경쟁

랭리 타운십에서는 현직 에릭 우드워드 시장과 제이 룬드그렌 후보가 개발과 성장 비용 분담, 재정 점검과 투명성을 놓고 대립하고 있습니다. 리치먼드에서는 25년 가까이 시장직을 수행했던 말콤 브로디의 불출마로 새 시장을 선출합니다. 딕킨스 청 후보는 재산세 인상률 제한과 주택 인허가 신속 처리를, 알렉사 루 후보는 지역사회 안전 강화와 시 지출 감시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정부가 재정 부담, 주택 공급, 안전 문제에 어떤 우선순위를 둘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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