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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보수당 선거운동 책임자, 이슬람 비방 게시물 논란으로 해임 촉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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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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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보수당 선거운동 책임자, 이슬람 비방 게시물 논란으로 해임 촉구 받아
캐나다 뉴스 / 지역뉴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최대 무슬림 단체인 BC 무슬림 협회(BCMA)가 BC 보수당의 선거운동 책임자가 SNS에 올린 이슬람 비방 게시물에 대해 해당 직책에서의 해임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 BC 무슬림 협회는 BC 보수당 임시 대표에게 케이티 메리필드 선거운동 책임자를 모든 선거운동 지도부 및 대외 활동 직책에서 해임할 것을 공식적으로 촉구했습니다.
• 메리필드는 과거 게시물에 대해 트라우마와 관련된 순간적인 실수였다고 해명했으나, 최근 4개월간 확산시킨 다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서는 별다른 사과나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협회는 해당 게시물들이 단순한 실수가 아니며, 선거 캠페인 책임자가 정당의 이미지와 대중 참여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BC주 무슬림 커뮤니티에 대한 공개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논란의 SNS 게시물 내용

케이티 메리필드 선거운동 책임자가 과거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게시물들은 9·11 테러의 책임을 이슬람에 전가하고, 이슬람을 '성폭행 문화'로 묘사하는 등 편향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또한, 서방 사회가 이슬람에 대해 의구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글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BC 무슬림 협회의 공식 입장

BC 무슬림 협회는 성명을 통해 이러한 게시물들을 단순한 실수나 순간적인 판단 착오로 간주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선거 캠페인 책임자가 정당의 전략, 메시지 전달, 그리고 대중과의 소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메리필드의 즉각적인 해임을 주장했습니다. 나아가, BC주 무슬림 커뮤니티 전체에 대한 공개 사과와 함께, 당내에서 반무슬림 정서가 발붙일 수 없음을 명확히 하고,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를 보수당에 촉구했습니다.

향후 전망 및 추가 논란

이와 별개로 BC 신민주당(NDP)의 그레이스 로어 후보 역시 메리필드의 온라인 게시물을 비판하며, 이슬람을 '성폭행 문화'로 지칭한 내용과 뉴욕 시장을 '지하드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묘사한 글 등을 지적하며 논란에 가세했습니다. 이번 사안이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치권과 지역 사회에 미칠 파장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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