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2년 만에 홍역 퇴치 국가 지위 회복
작성자 정보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64 조회
- 목록
본문
캐나다가 2년여 만에 홍역 발생 사태를 공식적으로 마무리 짓고,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로부터 홍역 퇴치 국가 지위를 다시 인정받았습니다.
캐나다가 2년 간의 홍역 발생 기간을 뒤로하고,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로부터 홍역 퇴치 국가로서의 위상을 회복했습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은 19일, 전국적으로 보고되었던 홍역 집단 발병의 마지막 확진 사례 이후 두 달 이상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이에 따라 홍역 사태가 공식적으로 종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로 캐나다는 2024년 10월 뉴브런즈윅 주에서 시작되어 10개 주와 준주에서 6,400건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홍역 확산세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발생 현황 및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번 홍역 집단 발병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총 6,417명에 달하며, 이 중 2024년에 보고된 신규 확진자는 1,032명이었습니다. 주별로는 온타리오주에서 2,390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앨버타주 2,299명, 매니토바주 1,033명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유콘, 누나부트, 뉴펀들랜드 래브라도를 제외한 모든 주와 준주에서 확진자가 보고되었습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은 이번 발병 사례의 대다수가 홍역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로부터 나왔다고 설명하며,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PHAC는 지난해 11월 PAHO로부터 1년 이상 동일한 바이러스 변종이 지속적으로 전파되고 있다는 이유로 홍역 퇴치 국가 지위를 상실했었다는 통보를 받은 바 있습니다.
캐나다 최고 공중보건 책임자인 조스 라이머 박사는 이번 홍역 사태 종식을 위해 헌신한 전국 공중보건 당국, 의료 종사자, 지역 사회 관계자 및 가족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또한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전염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홍역을 포함한 정기 예방 접종을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방 보건부 장관 마르조리 미셸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캐나다 국민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KBS는 밴쿠버 및 브리티시컬럼비아 지역 한인 커뮤니티 주민들께서도 개인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고, 필요한 예방 접종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시기를 권고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