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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요 사태, 수천 개 상점 약탈 및 수조 원대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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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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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요 사태, 수천 개 상점 약탈 및 수조 원대 피해 발생
캐나다 뉴스 / 사건사고

프랑스 전역에서 물가 상승 및 공공 투자 부족에 항의하며 시작된 시위가 대규모 방화와 약탈로 번져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프랑스 정부는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이틀째 연장하고 검거 작전에 힘쓰고 있으나, 추가 집회 예고로 인해 경제적 여파는 더욱 길어질 전망입니다.

• 프랑스 소요 사태로 인해 약 3,000개의 상점이 약탈 및 파손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유통업계에 상당한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까르푸는 영업 중단 및 비용 증가로 인해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 신용평가사는 이번 시위로 인한 보험 손실액을 최대 1조 8,000억 원으로 추산했으며, 폭동과 시민 소요가 점차 자연재해와 유사한 성격을 띠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프랑스 정부는 피해 상인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폭력 시위 가담자에게 타인의 피해까지 배상 책임을 묻는 법안을 논의 중입니다. 하지만 추가 집회 예고로 인해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폭력 시위로 인한 광범위한 피해

프랑스 주요 도시에서 발생한 폭력 시위는 상점 수천 곳의 약탈과 파손을 초래했습니다. 특히 명품 브랜드와 스포츠 의류 매장이 집중적인 표적이 되었습니다. 유럽 최대 유통업체인 까르푸는 시위 첫날에만 약 50개 매장이 피해를 입어 영업시간 단축 및 물류비 증가 등으로 최대 3,000억 원의 손실이 예상된다며 연간 실적 목표를 낮췄습니다. 까르푸 최고경영자는 현재 프랑스에서 전례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소비 심리와 영업 재개 여건에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습니다.

천문학적인 보험 손실 추산

이번 프랑스 소요 사태로 인한 보험 손실액이 최대 1조 8,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용평가사 DBRS 모닝스타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프랑스에서 발생한 소요 사태가 이미 올해 확인된 광범위한 추세, 즉 폭동과 시민 소요가 점차 자연재해와 유사한 특성을 띠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개별 피해의 심각성보다는 여러 도시로 빠르게 확산되는 소요 사태가 상업용 부동산, 자동차, 공공 자산 및 휴업 손실 보험 전반에 걸쳐 수천 건의 상호 연관된 청구를 동시에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보험사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는 방대한 양의 증거와 사진, 영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며칠 동안 특히 물건을 훔친 자들을 중심으로 훨씬 더 많은 체포가 이뤄질 것”" -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 -
정부 대응과 향후 전망

프랑스 정부와 정치권은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롤랑 레스퀴르 재무장관은 보험업계, 은행, 경제 단체 대표들과 만나 피해 상인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보험사들은 보험금 청구 기한을 연장하는 등 신속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또한, 상원에서는 오는 27일 폭력 시위 가담자에게 타인의 피해까지 배상 책임을 묻는 법안 논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위대가 이번 주말 추가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만큼, 긴장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소요 사태가 단기간에 국지적으로 마무리된다면 거시경제적 타격은 제한적이겠지만, 시위와 영업 차질이 반복될 경우 위축된 경제 회복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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